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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의 기원] 최초의 칫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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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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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게는 기원전 3천년 경의 수메르 사람들이 귀족은 금으로,평민들은 뾰족한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치아를 청소 했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최초의 칫솔'은 나뭇가지의 한 쪽을 씹어서 부드러운 섬유질 모양으로
만든 볼펜 크기의 나무 막대기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솔로 된 칫솔의 기원은
1천 5백년경 고대 중국의 역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중국인들은 추운 지방에 사는 돼지의 뻣뻣한 털을 대나무나 뼈로 만든 손잡이에 박아서
칫솔을 만들었는데, 이 칫솔은 유럽에까지 소개가 되었죠.
세계 최초의 칫솔회사는 1780 년경 영국의 뉴게이트 감옥의 윌리엄 에디스 라는 죄수가 뼈다귀에
조그마한 구멍들을 뚫고 그 속에 뻣뻣한 털들을 꽃아 칫솔을 개발 한 귀 석방되고 나서 설립한
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뻣뻣한 돼지털보다 부드러운 말털 칫솔을 좋아했으며,
19세기 프랑스의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병원균에 관한 이론을 발표하면서 세균의 온상지인
동물의 털을 사용한 칫솔은 발전의 변화를 맞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물털 칫솔은 값이 비싸고 끓는 물에 소독하면 털이 흐물흐물해져 쓰기가
불편했는데, 이 문제점은 1930년대에 듀폰사에서 개발한 나일론의 발명으로
깨끗이 해결되었습니다.
나일론 칫솔은 값이 쌀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 번식을 염려할 필요가 없었죠.
그래서 1938년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나일론 칫솔은 "기적의 칫솔"이라 불리면서 촉발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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