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치과 상식] 치과치료비를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 본치과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아프다” 혹은 “비싸다” 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러 가지 마취 방법의 개발과 진료기술의 발달로 이전처럼 많이 아픈 경우는 없어졌지만, 많은 진료비가 필요하다는 점은 여전합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진료비를 줄일 수 있을까요? 물론, 가장 적은 진료비를 요구하는 치과로 가면 되겠지만, 언제나 “적정 진료비 수준” 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무작정 “싸다” 는 점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첫째, 치과 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입니다. 유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 평생 동안 예방을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구강 건강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 검사와 즉각적인 예방 치료에는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비용만이 들 뿐입니다 . 유아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적 처치(불소 도포나 실런트 치료)를 하면 유치와 영구치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정기 검사를 통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한 것이 발견 되면 , 즉시 해결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비근한 예를 들자면, 자동차가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검사를 하고 오일이나 소모품을 교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치과에 대한 공포 등으로 인해, 자동차 보다 훨씬 소중한 자신의 치아는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관리를 소홀히 해서 문제가 생기면 돈이 많이 들더라도 부품을 교체하거나 더 많은 돈을 들여 차를 새로 사면 그만이지만 사람의 치아들은 그런 식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철저한 예방만이 구강 건강을 지키고 과도한 치과치료비의 지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둘째, 만약 치과에 가야할 만큼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빠르고 정확한 대응만이 치료비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당장 불편은 참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가 복잡해지면 결국 치과의사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치아들은 나무에 나란히 박혀 있는 쇠못하고는 다릅니다. 치아들은 여러 개의 벽돌을 쌓아 놓은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의 치아가 없어지면 치아들은 전체적인 균형을 잃고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무너지는 과정 중에 얼기설기 얽혀서 대충 균형을 이루거나, 완전히 무너져 버립니다. 치아 하나를 잃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 전체 치아들의 균형이 무너져 버리면 회복하기도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들게 됩니다. 무너질 때는 방치만 하면 되지만 ,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정, 보철 등의 고가 진료들이 수없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치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새로운 치료법들을 이용해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위치 , 형태, 기능 및 건강에 문제가 없는 치아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하나의 치아가 발치되었다면, 양 옆의 치아를 깎아서 3개의 형태로 씌우는 기존의 보철보다는 양 옆의 치아는 그대로 두고 하나의 임플란트를 심어 해결하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입니다. 초기 치료비는 임플란트가 기존 보철의 2-3배이지만, 기존 보철 방식은 10년마다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장기적으로 보아 임플란트가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0년 뒤 기존 보철물을 제거했을 때 내부의 치아들이 많이 손상된 상태가 되어 그 옆의 치아들을 또 깎아야 된다면 치료비와 치료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치과와 친해지는 것이 귀중한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