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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그런 지멘의 태도에 야메이는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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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그런 지멘의 태도에 야메이는 얼굴이
백경 "황금 한 관이라. 아깝기는 하지만 놈들이 요격 계획을 알 아내는 대가로는 푼돈이나 다름없지. 그리고 다른 건 요구하 백경 는 것이 없어?" "주유성 그놈의 목을 꼭 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백경 "그거야 당연하지 그놈은 반드시 쳐 죽여야지. 그런데 말 이댜, 이거 믿어도 되는 거야? 마뇌가 있었으면 대번에 알아 봤을 텐데." 백경 마뇌 이야기가 나오자 장로들이 내심 발끈했다. "정보 상인에게서 사들인 정보도 있습니다." 백경 "그년들? 또 한 재산 들었겠군. 무림만 제패하면 그년들의 정체를 밝혀내서 그동안 준 돈을 모조리 찾아야겠어. 그런데 그년들은 뭐래?" 백경 "무림맹 군사 제갈고학에게서도 같은 정보가 나왔다고 했 습니다." 백경 "무림맹 아주 개차반이 다 됐구나. 군사까지 정보를 빼돌 려? 이거 싸움이 너무 쉬워지는데?" 백경 "그년들이 자기들의 자체 조사에서도 무림맹의 요격 장소 는 감숙이 확실하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년들, 값이 좀 비싸서 그렇지 정보 내용은 믿을 만하지. 백경 그럼 이제 어쩐다? 원래 우리가 감숙으로 가기로 했는데 그놈 들이 알고 기다린다고?" 백경 장로들이 즉시 의견을 냈다. "쳐부숴 버리고 지나가는 겁니다. 어차피 부딪칠 놈들입니 다." 백경 "사천을 통과하면 길을 너무 돌아가게 됩니다." 혈마가 고개를 저었다. 백경 "아니야. 내가 마뇌한테 쭉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먼저 무림맹 주력하고 부딪치면 그건 혈마 좋은 일만 하는 거 라고 했어. 더구나 놈들은 수비 태세를 잔뜩 갖추고 있을 거 백경 거든? 우리 피해가 좀 커지잖아. 우리는 무림맹을 없애고 나 면 사황성도 쳐야 한다고. 그러니 그냥 돌아가자." 백경 장로들은 마뇌라는 말에 즉시 반발하고 싶었다. 하지만 천 마는 의견을 묻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했다. 그것에 반발 할 장로는 마교에 없었다. 백경 장로 하나가 즉시 찬성했다. "현명한 판단이십니다. 이제 사천은 무주공산, 그곳을 통과 백경 해서 무림맹을 친다면 전력을 최대한 보존하며 놈들의 본거지 를 없앨 수 있습니다." 백경 다른 장로들도 뒤처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역시 교주님이십니다. 사천의 거대 문파 네 개를 박살 내 고, 그 후 무당을 치고, 다시 무림맹을 점령하면 정파 놈들은 백경 지리멸렬할 것입니다." 천마가 기분 좋게 웃었다. 백경 "흐흐흐. 그렇지. 사실 내가 병법에 대한 조예가 좀 깊은데 말이야." 백경 그가 아는 병법은 거의 없다. 모든 작전은 마뇌가 세웠다. 원래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책임자로 있을 때가 가장 무섭 다. 되도 않을 일을 자기의 좁은 지식으로 판단하고는 된다고 백경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지금 천마가 그 꼴이었다. "우리가 사천으로 우회하면 놈들의 본거지를 쉽게 치게 되 백경 지. 다시 감숙에서 갈 곳 잃은 놈들을 배후에서 칠 수 있을 거 야. 그러면 그놈들은 다 죽은 목숨이지." 백경 "역시 교주님이십니다." "공명이 울고 갈 대단한 계책이십니다." "감동했습니다." 백경 다들 옳다고 하자 천마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무림맹에 가서 검성하고도 한번 붙어봐야지. 무림 백경 의 들, 감히 일성이마라는 말을 하다니. 누가 봐도 내 무 공이 더 강한데. 앞으로는 일마일성일마라고 부르게 하겠어. 아니지, 일성일마는 어차피 죽은 놈들이니 무림에는 일마만 백경 남겠군. 으하하하!" 마뇌가 자신의 계획을 발표했다. 백경 "사백에게 천하를 주겠다. 사백의 아래에는 너희 구십구 마 인이 있다. 너희들은 사백과 나만을 섬겨라. 그 대신에 너희 아래에 천하를 두게 해주마." 백경 백마대는 천하보다 더 원하는 것이 있다. 그걸 잘 아는 마 뇌가 말했다. 백경 "그 뒤에는 아무도 너희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없다." 백마대에겐 확실히 구미가 당기는 말이다. 그들은 전투를 백경 좋아하지만 동시에 생존을 위해서 평생을 싸워온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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