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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고 ↔ 빠찡고 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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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고 ↔ 빠찡고 텄다
운 거리에 진법의 구성축이 되는 바위섬 중 하나가 보였다. 주유성이 이를 갈았다. "으드득! 저것만 부수면 쉬워질 텐데." 빠찡고 진을 구성하는 기점 하나를 부수면 진은 그만큼 약해진다. 아수라환상대진에서는 그 수법으로 꽤 재미를 봤다. 빠찡고 하지만 여기서는 감히 실행에 옮길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바위섬 위에 기어올라 가는 정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 안 배를 잡아둘 방법이 없다. 기점 하나 부쉈다고 해서 진이 빠찡고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배를 잃으면 꼼짝없이 죽어 야 한다. "가자, 가! 설마 죽기야 하겠냐?" 빠찡고 진의 바깥에서 관망하고 있던 북해빙궁주는 침을 꿀꺽 삼 빠찡고 켰다. 안개가 얕게 깔려 있어 수면의 상황은 정확히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위를 뚫고 지나가는 주유성의 상체는 확실 히 보였다. 빠찡고 "정말 대단한 속도구나. 속도는 둘째 치고 지금까지 시도 했던 자들 중에 저만큼 들어간 자가 없었는데. 그전에 다 배 빠찡고 가 깨져서 죽었지." 진을 해석해서 피해가는 능력만이 그를 놀라게 하는 것은 빠찡고 아니다. "더구나 저 강력한 힘이라니. 근육의 힘일 리는 없으니 내 공이 저만큼 대단하다는 소리. 이거 정말 인물이구나. 소천이 빠찡고 가 인물을 데려왔어." 북해빙궁주는 진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주유성이 있는 곳 빠찡고 까지 가서 살아 돌아온 사람도 없다. 그래서 그는 주유성이 지금 상대하는 함정들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알아 보지 못했다. 그래도 주유성의 실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정도 빠찡고 는 알수 있었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주유성의 무공 실력을 추측 빠찡고 하던 북해빙궁주는 문득 자기 혼자 이곳에 온 것이 실수가 아 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머리를 흔들었다. "그래도 나를 이길 정도는 아니야. 그래도 저 나이에 정말 빠찡고 대단해. 이거 탐나는데?" 빠찡고 주유성은 정말 생고생을 하며 진을 뚫어나갔다. 아수라환 상대진 이후로 이런 고생은 해본 적이 없다. 그나마 아수라환상대진은 진을 하나씩 부숴 나가는 것이 빠찡고 가능했다. 시간이 모자라 정기가 고갈될 정도로 죽도록 뛰어 다녔지만 그래도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은 거의 없었다. 빠찡고 이건 다르다. 이제 중심부 쪽으로 다가가니 조금만 엇나가 도 사방에서 압박하는 기운들이 온몸을 짓눌렀다. 에게 작용할 만한 살기나 그 외의 기운에 대해 무생물 빠찡고 인 배가 영향을 받아 끝없이 삐걱거렸다. 진을 꽤 해석해서 편한 길로 가고 있음에도 몸에 들어오는 부담은 엄청났다. 빠찡고 "켁! 미치겠네. 이러다가 납작코가 되겠네." 그는 거인이 자신의 온몸을 큰 손으로 잡고 강하게 움켜쥐 는 꼴을 당하는 기분이었다. 빠찡고 사방에서 밀려오는 압력이 점점 강해졌다. 무생물인 배보 다는 인 주유성에게 더 크게 작용하는 압력이었다. 대자 빠찡고 연의 힘 앞에 그의 다리가 조금씩 꺾였다. 배가 버티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찡고 그는 지금까지 내공의 힘으로 저항했다. 하지만 이제 그것 도 슬슬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의 몸에 쌓인 내공이 아 무리 많다고 해도 상대는 거대한 바다를 이용한 진법이다. 내 빠찡고 공의 힘만으로 버티다가는 몸은 둘째 치고 배가 견디지 못할 것만 같았다. 빠찡고 주유성이 소리를 버럭 질렀다. "이 싸구려 배 가지고는 안 되잖아!" 작은 쪽배를 만드느라 쓴 황금이 한 관, 즉 백이십 냥이다. 빠찡고 그만큼 귀한 재료가 들어가고 오랜 가공을 거쳤으며 최고의 장인이 만든 것이지만 북해의 비밀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러다가 그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배가 부서지면 꼼짝없이 빠찡고 죽은 목숨이다. 주유성은 그냥 죽을 놈이 아니다. 그는 재빨리 머리를 굴렸 빠찡고 다. '버티는 건 한계다. 그래도 이렇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주유성이라고.' 빠찡고 어차피 내공으로 저항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있 었다. 주유성은 오기가 생겼다. 빠찡고 '이까짓 것.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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