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치과상식] 잘못알고 있는 치과상식 본치과 스켈링을 하면 이 사이가 벌어진다? 치석을 떼어내는 스켈링을 받으시면 그 자리가 빈공간으로 남고, 또 치석 때문에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지 실질적으로 치아가 이동해서 치아가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스켈링을 하면 이가 깍여서 시리다? 스켈링은 치아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만 제거함으로써 병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인데요, 치아에 붙어 있던 치석을 제거하면 처음에는 이불을 덮고 있다가 걷은 것처럼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시리지만 조금 지나면 원상으로 회복되므로 걱정하지마세요. - 스켈링은 한번 하면 계속해야된다? 스켈링이란 치아에 붙어있는,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좋은 것이구요, 한번 스켈링을 하게 되면 조금만 치석이 생겨도 많이 낀것처럼 느끼게 되므로 깨끗한 구강위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켈링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잇몸약을 먹으면 잇몸질환이 낫는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이유는 치아에 치태나 치석이 끼였기때문이죠.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선의 안쪽에 치태나 치석이 끼였을때.. 계속 그대로 방치하신다면 염증이 생기고 붓고 피가나고... 나중엔 잇몸이 약해져서 이가 흔들리고 빠질수도 있습니다 잇몸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고통을 없앨 수는 있으나 잇몸질환은 치아에 붙은 치석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외과적으로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서 약만 먹어서는 잇몸질환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 누런이가 튼튼하다? 사람마다 피부색이 다르듯 치아색도 다르며, 치아색과 단단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칫솔질은 하루 세 번만 하면 된다? 칫솔질이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식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고 나면 무조건 하는 것이 좋겠지요. - 치약은 비쌀수록 좋다? 치약은 약이 아닙니다. 칫솔질에서 중요한 것은 치약보다는 칫솔과 칫솔질 방법이지요. 아무리 치약이 비싸고 좋으거라도 칫솔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치아의 마모정도와 치석이 생기는 정도가 다르므로 달리 치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구요, 특히 이가 자주 시리거나 하루 세 번이상 칫솔질을 하시는 분은 마모도가 낮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는 소금으로 닦는 것이 좋다? 소금으로 닦아도 치약 못지 않은 구강 세척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소금물이 입속의 세균을 제거하는 소독 작용을 하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소금은 치약에 비해 입자가 굵어서 치아를 더 쉽게 마모시키므로 되도록 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 이가 아프면 가라앉히고 치과에 가야한다?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가 아프면 일단 약먹고 가라앉힌 후에 가야지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진통제만 먹은 상태에서 병의 진행은 가라앉지 않고 단지 잠시동안 느끼지 못하는 것 뿐이므로 병의 진행이 더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가 아프시면 치과에 나오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젖니(유치)는 갈아야 할 치아이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젖니는 나중에 갈 치아라고해서 썩어도 치료를 하지 않거나 아이가 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썩은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젖니 아래의 영구치에도 영향이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엔 영구치가 고르게 나오지 못하는 등 영구치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나중에 빠질 젖니라도 충치가 먹었거나 염증이 있다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지요.